안녕하세요 7인조 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장장 한달만인듯 합니다...
전 슬럼프가 너무 들쑥날쑥한거 같아요
하하하
그래도 완전히 잊거나 버리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철원
여러분은 철원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철원은 강원도에 있는 군으로
북한과 맞닿아 있는 남한의 끝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남한의 끝부분인 파주와 인접한 지역에 살았었는데
아마 분위기는 두곳이 비슷할꺼 같네요
오늘 제가 다루려는 포스팅 내용은 북한과 근접한 지역
바로 철원군의 명소입니다
가을추수가 끝나고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곳이긴 하지만
여름이라고 못갈 곳은 아니기에~
여름에 찾아가는 철원군의 명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철원 제2땅굴
철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야하는 코스로 불리우는 제2땅굴
사실 여행이라는 것이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휴식, 관광, 여가, 재충전 등등
여행을 계획했다면,
특히나 철원 여행을 계획했다면
제2땅굴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2 땅굴이 과연 무엇인가?
이곳은 북한군이 남한을 침략할 계획을 세우고 파놓은 땅굴인데요
1975년에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총길이 3.5km인 땅굴중에 개방된 곳은 불과 500m에 불과하지만
북한이 파놓은 땅굴이라니....
여행 중 꼭 가봐야할곳으로 꼽을만 하지 않은가요?
만약 실제로 이 땅굴이 전쟁에 이용됐더라면
1시간에 3만명 가량의 무장군인들이 이동할 수 있고
탱크까지 통과가 가능한 규모라고 합니다
그정도로 큰 땅굴을 만들었다니....대단하다고 해야할지
무섭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더 무시무시한 사실은....
북한이 남한 침략을 위해 파놓은 땅굴이
20여개정도 되는것으로 추정된다는 거랍니다
땅굴찾기 여행이라도 해야할까요 ㅋㅋㅋ
철원 제2땅굴은 매주 화요일, 신정, 어린이날, 명절에는 관람이 불가능합니다
여행시 참고하시구요 주차는 가능하나 유모차 대여소나 수유실은 존재하지 않으니
이 또한 여행에 참고하세요 ^^
철원평화전망대
처음에 이야기 했다싶이
철원은 북한과 근접한 지역이기 때문에
여행의 테마도 역사에 가깝습니다
평화전망대는 비무장지대와 북한지역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 입니다
요즘은 전망대 시설이 전망대의 기능만 있어서는 관광객 유치가 쉽지않죠
평화전망대는 50인승 규모의 모노레일이 있어서
관광객들을 보다 편하고 쉽게 전망대에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여행인데
모노레일도 한번 타보고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모노레일 이용료가 무료이면 참으로 좋겠지만
여행 관광지의 특성상...
무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는거 알고계시지요?
모노레일 이용료는 어른 2,000원/어린이 1,000원 입니다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답니다~~
평화전망대에는 기념품점도 있고 매점도 있어서
여행 코스로 잠시 쉬어간다고 생각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지역특성으로 인해 안보관광이 많은 철원입니다
제가 소개한 두곳을 각각 따로 방문하여도 되지만
철원에서 진행하는 안보투어를 이용해도 좋을거 같아 공유합니다.
3시간 코스인 철원 여행 안보투어는
2군데의 출발점이 있습니다
고석정 출발 안보투어의 경우
고석정-제2땅굴-철원평화전망대-철원두루미관-월정리역
코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 4회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셔틀버스 운영시간은 사전에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안내소 033-450-5559
백마고지역 출발 안보투어의 경우
백마고지역-제2땅굴-평화전망대-월정리역-백마고지역
코스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출발시간은 오전 10시40분 / 오후 1시30분
일 2회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석정 출발 안보투어는 자가용을 이용한 개인견학도 가능하니
어린 아이가 있어 셔틀버스 이용에 부담이 되는
여행객이 이용하시기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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