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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수제한과 만들기 도전 합니다

by 7인조 2018.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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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나 차례를 지내면

아이들은 앞다투어 한과 먹기에 바쁘죠

저도 빨리 차례가 끝나고 한과가 내 손에 들어오기만

기다리던 그런 꼬꼬마 시절이 있었답니다

 

 

 

 

이제는 제사나 차례를 지내지 않아서

한과를 굳이 사먹는 일이 없어서

한과 먹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수제한과 만들기 도전 합니다

수제한과가 뭐 별건가요

그냥 손으로 직접 만들면 수제한과지요~

집에 사놓고 다 먹지도 못하고 처치곤란한 튀밥들이 좀 있어서

이것들을 이용해 수제한과 만들기 해볼께요

 

 

 

 

 

 

 

 

 

 

집에 아기가 있어서그런지

여기저기서 튀밥이 참 많이도 들어옵니다

하지만 속세에 찌든 우리집 아기는

홈런볼과 새우깡을 좋아하는 아기라죠 ㅋㅋ

 

 

 

튀밥은 돌전에 끊었답니다

 

 

 

 

 

 

 

 

 

한과만드는데 거창한게 필요하지 않아요

튀밥과 조청이면 된답니다

조청을 불에 올려 끓여주세요

늘러붙지 않도록 약한불에서 쉬지않고 저어주셔야 합니다

조청에 기포가 올라올때까지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조청에 기포가 올라오면 준비해둔 튀밥에 붓고 섞어주세요

조청이 굳기 전에 쉐킷쉐킷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조청을 섞은 튀밥은 넓은 쟁반위에 얇게 펴서 깔아주세요

이대로 말릴건데요 잠시 냉동실에 넣어두시는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냉동실에 넣어두고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살짝 굳어질 정도만 해야한다는거 잊지 마세요

얼어버리면 곤란해요~~

 

 

 

 

 

 

 

 

 

살짝 굳은 한과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만약 냉동실에 넣어둔채로 잊어버려서

한과가 꽁꽁 얼었다면 아마 칼날이 부러졌겠죠? ㅋㅋ

 

 

 

 

 

 

 

 

튀밥과 조청으로 만든 간단한 수제한과

아이들 간식으로 아주 그만이랍니다

저도 오랜만에 옛날 생각나고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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