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결코 빠질수 없는 명절음식 몇가지가 있지요
오늘은 제사 동그랑땡 만들기를 해볼까 합니다
명절엔 피해갈수없는 동그랑땡은
손이가요 손이가 밥도둑이 따로 없는데요
굳이 명절에만 먹을 필요없이
평소에도 자주 애용하는 밥반찬 중에 하나입니다
동그랑땡용 돼지고기는 정육점에 이야기 하면
알아서 다진 돼지고기를 준비해주는데요
정육점에서 고기를 다지는게 못 미덥다면
집에서 믹서기로 다지셔도 됩니다
다진 돼지고기에 다진마늘, 후추, 소금으로 밑간을 합니다
쪽파, 당근,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입자가 크면 동그랑땡이 잘 뭉쳐지지 않으니
잘게 다져주셔야 동그랑땡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두부는 으깨서 물기를 쫙 빼주세요
두부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동그랑땡
정말 폭망합니다 ㅋㅋㅋㅋㅋ
밑간한 돼지고기와 다진 야채들과 두부를 넣어주고
계란과 전분가루를 넣어주세요
전분가루는 많이 넣을 필요없이 한스푼정도면 적당합니다
동그랑땡 반죽을 조물조물 찰지게 잘 섞어주세요
좀 퍽퍽하다 싶으면 계란을 추가해주시고
너무 질다고 생각되면 부침가루를 섞어주세요
찰지게 잘 반죽된 동그랑땡은
동그랗고 예쁘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속까지 익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니
적당한 두께감으로 모양을 잡아주세요
쟁반에 부침가루를 뿌려두고
동그랑땡을 미리 모양을 잡아 올려놔주세요
동그랑땡을 부치면서 반죽을 떼다보면
크기가 제각각이 되어서 제사상, 차례에 올릴 동그랑땡으론 너무 안 예뻐요
계란옷을 퐁당 입고
후라이팬에서 약한불에 천천히 부쳐줍니다
생고기를 이용해 만드는 동그랑땡이라서
속까지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센불에서 동그랑땡을 부치면 겉이 타버린답니다
동그랑땡은 약불에서 인내를 가지고 부쳐주세요~
명절엔 피해갈수없는 제사 동그랑땡
동글동글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졌네요
뿌듯합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동그랑땡
온가족이 모여 함께 동그랑땡을 만들고 이야기꽃 피워보세요
동그랑땡이 더욱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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